뷰티케어

다리 꼬는 습관의 영향, 내 몸을 망친다!

2015-07-16 11:41:04
[박진진 기자] 길거리 벤치에 있는 여성들을 보면 하나같이 한쪽 다리를 꼬은 채 앉아 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바르게 앉았을 때 보다 섹시해 보이기 때문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맞는 말이다. 또한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한 자세로 앉아 있기 힘들 때 다리를 꼰 자세를 유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자세가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면 내 몸이 결코 버틸 수 없다는 사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휜 다리를 유발하고 골반이 틀어질 뿐만 아니라 척추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쳐 척추 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의 아이에게는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 허리와 등이 굽어지고 옆으로 휠 수도 있어 좋지 않은 자세가 추가로 생기게 되는 것. 어른보다 척추 변형이 쉬우니 더 위험하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려는 특징이 있다. 심한 경우 뒤에서 볼 때 일자로 곧게 있어야 하는 척추가 S자로 휘어있는 후천성 척추 측만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다.

게다가 다리를 꼬다 보면 같은 방향으로만 계속 꼬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한쪽으로만 다리를 오래 꼬게 되면 골반이 뒤틀릴 위험이 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포개게 되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더 실리고 오른쪽 골반은 더욱 당겨지기 때문. 반대로 오른쪽 다리를 꼬고 앉으면 간장이나 담낭에는 편해도 위에는 압박을 줘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만약 다리 꼬는 습관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면 지금부터라도 평소 골반교정운동을 자주 해주면 좋다. 운동할 때에는 근육의 힘과 균형을 적절하게 분배해야 하는 것이 관건. 또한 골반 안쪽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고른 숨쉬기를 하며 운동에 집중해야 효과적이다.

날씬하고 곧은 몸을 가지고 싶은가. 그럼 오늘부터라도 예쁘고 건강한 다리를 위해 다리 꼬는 나쁜 습관을 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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