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가장 더러운 PC를 청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외국인 남성이 컴퓨터 본체를 밖으로 가져나와 분해 하자 안에는 먼지가 두텁게 쌓여 있다. 이에 에어 컨으로 먼지를 털어내자 말끔하게 변신했다.
하지만 이들은 물(H2O)이 아닌 '플루오르화 케톤'으로 케톤의 분자에서 탄소 원자를 불소로 치완해 인위적으로 만든 물질로 슈퍼컴퓨터의 냉매 또는 사무실, 컴퓨터실 등의 화재 진압용 방화액으로 쓰이고 있다.
이것은 무색 무취에다 점성이 물과 거의 비슷해 용기에 따르거나 흘려보낼 때도 물과 똑같이 보인다. 단지 무게만 물보다 1.7배 무거우며 이 물질을 구성하는 한 원소인 불소가 안정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전기가 통하지 않고, 접촉한 물질과 산화 등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이물질에 컴퓨터 본체를 넣었다가 빼도 감전의 위험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물질의 끓는 점이 49℃로 물보다 훨씬 낮아서, '플루오르화 케톤'에 넣었다 꺼낸 물건이 마르는 데는 몇 분도 채 걸리지 않고 이 액체를 화재현장에 분사했을 때는 불과 또는 연기와 접촉함과 동시에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열기는 빼앗으면서도 사물에 남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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