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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쫄쫄이남 “레슬링 복도 유도복처럼” 간곡히 요청

2012-05-29 20:10:51

[연예팀] 쫄쫄이 옷을 거부하는 일명 ‘쫄쫄이남’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5월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지만 민망한 경기복을 부끄러워하는 레슬링 선수인 한채용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인 즉슨, 게임을 치를 때 타이트한 레스링 선수복을 입으면 관중들의 시선이 의식돼 시합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

이 때문에 한채용 씨는 “2014년 아시안 게임 꼭 나가고 싶지만 쫄쫄이가 내 앞을 막는다. 전 세계가 나를 볼 텐데”라며 웃지 못 할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진행자 신동엽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신경이 더 쓰이는 건가? 이유가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한채용 씨는 “이유는 없다”며 “그냥 나를 쳐다는 게 싫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방송을 보고 있는 레슬링 관계자 여러분 쫄쫄이 말고 유도복처럼 만들어 주면 안 될까요”라고 간곡히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쫄쫄이남 사연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쫄쫄이남 심정, 이해가 될 듯”, “안녕하세요 쫄쫄이남, 파이팅 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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