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팀] 무결점 몸매를 가지고 태어난 타고난 1%를 부러워하는 99% 사람들.
세상을 바꾸고 지배하는 것은 1%의 사람이라 하지만 99%의 사람들은 세상을 만들어가면서 삶을 살아간다고 하지 않았나. 99%에 속하는 우리들은 몸매를 위해 노력하고 보정하며 약간의 깜찍한 속임수을 사용하기도.
남성들에게 여성들의 S라인만큼 중요한 것이 키와 어깨이다. 남성들은 작은 키를 ‘키높이 깔창’으로 수줍게 커버하며 지내고 있었으나 얼마 전 방송에서 모 연예인의 신발에서 나온 ‘키높이 깔창’이 희화화가 되며 ‘키높이 깔창’은 이제 대중들에게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좁은 어깨는 어떠한가. 키가 작은 남자 보다 여성들이 더 싫어한다고 하는 어깨 좁은 남자. 어디가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의상으로 커버해야 하지만 어깨에 뽕이 들어간 옷들은 너무 티가 날 뿐이고 왠만큼 스타일링에 신경 쓰지 않고서야 좁은 어깨를 커버할 수 있는 일은 만무하다.
그러나 이제 그들을 구원할 손길이 왔다. 일명 ‘브레이브 아머’. 이름 그대로 좁은 어깨 활짝 펴고 용기 있는 남자로 줄 수 있는 신개념 이 아이템을 주목해보자.

어깨가 좁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상의를 착용하셨을 때 핏이 살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간지나는 의상을 큰 맘먹고 구입해 입어보더라도 왠지 힘이 없어 보이는 느낌이 문제 인 것. 물론 그 동안 어깨를 보정해줄 수 있는 어깨’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브레이브 아머’는 기존 어깨뽕의 활동성, 미끄러짐, 비침 등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민소매 타입의 티셔츠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자신의 어깨 넓이에 맞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겉으로 티가 나지 않도록 티셔츠, 셔츠, 재킷 등과 레이어드하여 입으면 착용 전후가 확연히 다르고 남성스러움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2cm의 비밀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남성들의 살짝 모자란 부분을 재워주는 ‘브레이브 아머’. 올 여름 주목해야 할 아이템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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