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계 1% 갑부 전용기 내부 보니 '호텔 스위트룸이 여기에…'

2012-05-18 18:09:41

[민경자 기자] 세계 1% 갑부 전용기가 공개돼 화제다.

하늘의 호텔이라 불리는 초호화 전용기인 보잉사의 'BBJ(Boeing Business Jets)' 내부가 3월 중국서 열린 아시아 비즈니스 항공 컨퍼런스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잉사는 '맞춤 BBJ' 12대가 올해 안에 이를 주문한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알렸다. BBJ는 외관만 제외하고 내부는 모두 개별 맞춤으로 제작되는데 주문 사양에 따라 600억~800억원까지 천차만별의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가격만큼 럭셔리한 위용을 뽐낸다.

BBJ는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세계 갑부들이 전용기로 많이 애용하 것으로 19명 승객이 탑승 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호텔 스위트룸 못지 않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넓은 개인 전용실과 개인 화장실, 샤워실이 있으며 바에는 전제레인지, 냉장고, 와인쿨러, 쓰레기 압착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삼성, LG, 현대기아, SK, 한화 등 대기업이 보잉 BBJ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보잉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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