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효리, ‘악마에쿠스’ 사건 “다음엔 개로 태어나지마” 안타까움 표현

2012-04-23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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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인턴기자]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악마 에쿠스’ 사건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4월2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효리가 ‘악마 에쿠스’ 사건을 접하고 보인 반응으로, 그는 앞서 ‘악마 에쿠스’ 동물자유연대의 “개를 끌고 가던 에쿠스 차량의 목격자께서는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리트윗 해놓기도 했다.

‘악마 에쿠스’ 사건은 에쿠스 뒤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달려 결국 개를 숨지게 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의 자동차 주인은 개를 안에 태우자니 차가 더러워 질것 같아 트렁크에 넣었고, 산소가 부족해질 것 같아 트렁크를 연 채 운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글에도 논란은 확산되고 있으며, 이효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도 “저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개가 너무 불쌍해요” “진짜 화나네요” “개 주인의 말도 안 되는 해명에 더 짜증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bnt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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