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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광고모델 최고의 간지남은 누구?

2012-04-18 17:42:32

[곽설림 기자] ‘톱스타=아웃도어 모델’이라는 말은 더 이상 과언이 아니다.

현재 속히 ‘뜨고있는’ 톱스타들이 줄줄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메인 모델 자리를 꾀차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은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톱스타들의 기용은 아웃도어 시장이 그만큼 영향력이 커졌다는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아웃도어 시장이 젊은층까지 타겟이 넓혀가면서 모델 기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젊은층 공략에 나선 아웃도어 시장이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톱스타 모시기 전쟁에 나서면서 현재 가장 ‘핫’한 연예인들을 브랜드 메인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는 누구일까.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 중 최강자는 배우 조인성이 차지했다. 3월27일부터 15일 동안 아이스타일24에서 ‘아웃도어 간지남 선발대회’를 실시한 결과 총 935명 가운데 332명이 ‘블랙야크’의 모델인 조인성이라고 답했다.

조인성의 큰 키와 조각같은 외모가 아웃도어의 제품을 더욱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많았다. 2위로 뽑힌 K2 모델 원빈은 조인성에 근소한 차이인 32.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 김수현이 3위를 차지했다. 곤룡포를 벗고 아웃도어를 입은 캐주얼 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다.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요즘에는 ‘아웃도어 모델은 가장 핫 하다’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 같다” 며 “특히 아웃도어 제품은 남성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연예인들도 아웃도어 모델로 발탁이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블랙야크, K2, 빈폴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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