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나이트 중독녀가 잉여춤을 선보여 화제다.
4월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나이트클럽에 중독된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지혜 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 씨는 친구의 나이트 중독 수준을 공개하며 친구를 말리기 위해 자취방에 감금까지 했지만 그는 혼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나이트 중독녀는 "현란한 조명과 사운드가 좋다"며 "나이트 비용은 11시 이전에 가면 여자는 공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트 중독녀는 이날 즉석에서 자신이 발명한 일명 '잉여춤'을 전수했다. 잉여춤은 특유의 무릎 바운스를 통해 상체를 뒤로 꺾어 추는 바운스 댄스였지만 그는 매일 나이트에 다니는 실력 답지않게 어설픈 몸동작으로 우스꽝스러운 자태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후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나이트에 다니고 싶다"고 고백해 다시한번 출연진들을 경악시켰다.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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