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렬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5초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헤어’가 70% 영향을 받는다고 전한다. 처음 상대방을 봤을 때 헤어가 시각적인 요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인상으로 어필하기 위해 우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부각을 시키는 것이 관건이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선호하는 스타일은 확실한 데에 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이미지 메이킹 스킬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아는 법은 다른 방법보다도 자신을 바라보는 지인 또는 전문가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 여성들을 대표하여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상반되는 2가지 스타일을 연출해 줄 평범한 여성 2명을 선정해 사랑스럽고 때로는 도도한 여성의 모습으 그려보았다.
이번 세바스찬 프로패셔널의 올 해 키워드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소녀룩’으로, 2012년 S/S 헤어 트렌드인 발랄한 ‘코스믹 걸’과 세련된 ‘루나 걸’로 색다른 나를 발견하자.
코스믹 걸 Style1. 청순함이 물씬 풍기는 웨이브 스타일

"변화에 두려워 생머리 스타일만을 고수했어요"
대학 졸업을 앞둔 김소현씨(23세)는 작은 얼굴, 큰 눈, 하얀 피부로 손색없는 미인형이지만 눈에 띄게 ‘예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였다.
조금 더 개성있고 발랄한 느낌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볼륨감 넘치는 웨이브 스타일의 ‘코스믹 걸’룩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코스믹 걸’스타일은 1960년대 말 SF영화 ‘바바렐라’의 복고적인 위트함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으로 소녀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표현해준다.

우선 발랄하고 볼륨감이 특징인 코스믹 걸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 로즈색 컬러로 전체 모발을 염색해 준 후 이번 시즌 트렌드인 3D컬러를 입혀 얼굴에 홍조를 띄는 듯한 입체감을 최대한 살려준다. 특히 정면으로 봤을 때 볼륨을 표현하기위해 귀 바로 윗 부분을 밝게 컬러로 염색해 준다.
타월드라이 후 모발의 실키함을 위해 헹구지 않는 트리트먼트(포션9)제품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드라이어로 반 건조 해준다. 풍성한 볼륨감을 위해 스프레이(볼럽트 볼륨 스프레이)로 모발 전체에 덧 발라준다.
그 다음 정수리부터 부채꼴 모양으로 파트를 나누고 모근에서 부터 굵은 컬을 연출해주는 아이론기를 사용해 세로로 앞 뒤 무작위 방향으로 스프링 모양의 컬을 준다. 자연스러운 볼륨과 웨이브가 연출되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다.

코스믹 걸 1번 스타일에 변형을 준 스타일로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타월드라이 후 단백질 공급과 컬을 살려주기 위해 트리트먼트(윕 크림)를 발라주고 자연 건조를 적당히 해주고 왁스(매트 퍼티 소프트 왁스)를 손톱만큼 덜어 양 손바닥 마찰로 녹여서 앞머리를 포함한 정수리 부분을 골고루 발라준다.

그 다음 돈모 브러쉬(구두솔 같은 브러쉬)를 활용해 왁스를 바른 부분을 빗질하여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연출 될 수 있도록 해준다.
빗질한 모발을 가르마를 준 반대쪽 방향으로 다발을 여러 번 꼬아 굶은 실핀으로 두피에서 90도 방향으로 꽂고 모발을 꼬은 방향으로 실핀을 틀어 단단히 고정시킨다. 앞머리는 볼록한 이마를 드러낼 수 있도록 올려주어 귀여움을 강조한 코스믹 걸 스타일을 완성한다.
루나 룩 Style3 차가운 '차도녀' 스타일

"숨겨진 나의 매력을 다시 찾고 싶어요"
일과 학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장혜영씨(27세). 일하랴 공부하랴 빠듯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자신을 가꾸는 일은 어느 덧 뒷전이 되면서 자신감 마저 상실한 상태. 10~20대 초반에는 인기도 많고 자신을 가꿀줄 도 아는 센스있는 여자였다고 하지만 현재의 장혜영씨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자신감있고 색다른 나를 표현해 줄 세바스찬의 두 번째 헤어 트렌드인 ‘루나 룩’. 하늘 위에 달이 매일 밤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데에 영감을 얻은 감각적이고 시크한 차도녀 스타일로 이번 장혜영씨의 스타일 변화에 시도했다.

먼저 올 해 트렌드 헤어 컬러인 핑크 계열을 활용하여 염색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표현해준다. 갈색 계열의 컬러로 전체 모발을 염색 후 핑크 기운이 도는 밝은 갈색으로 부분 부분 포인트를 준다.
모발에 상하로 무게감을 형성하여 얼굴선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모발 윗부분을 턱선에 맞춰서 무게감있게 커트를 하고 아랫부분 역시 무게감을 주어 커트를 해준다. 그 다음 모발 끝을 가벼게 연출 될 수 있도록 커트하여 자연스럽게 아웃라인을 형성해준다. 모발의 윤기를 부여해주기 위해 에센스(리퀴드 글로스 에센스)를 모발 전체에 발라준다.
루나 룩 Style4 세련된 볼륨 스타일

심플한 볼륨감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 먼저 앞머리를 제외한 옆머리부터 모발 끝 1/3 지점의 모발이 겹치지 않게 45도 사선으로 아이론기를 이용해 컬을 준다.
컬을 앞쪽, 뒤쪽으로 교대로 컬링해주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고 앞머리는 강한 컬을 주기 위해 45도 사선 앞쪽으로 아이론기를 이용하여 5초정도 뜸 들인 후 빼준다.

고정력을 위해 왁스(크래프트 클레이 왁스)를 앞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발에 발라주고 살짝 털어 마무리한다. (헤어: 준오 아카데미 허유미 원장/ 모델: 김소현, 장혜영/ 의상: 올리브데올리브, 브릿지11,스무스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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