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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반전 두가지 얼굴! 호감가는 ‘5초 첫인상’ 어떻게?

2012-04-05 16: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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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5초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헤어’가 70% 영향을 받는다고 전한다. 처음 상대방을 봤을 때 헤어가 시각적인 요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머리 유무에 따라 얼굴 인상이 달라 보이고 짧은 커트와 긴 웨이브에 따라 어울리는 옷차림이 달라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다. 그래서 ‘진짜 패션 피플’들은 유행을 선도하는 컬렉션들을 통해 올해 헤어 트렌드를 읽는데 주력한다.

첫인상으로 어필하기 위해 우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부각을 시키는 것이 관건이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선호하는 스타일은 확실한 데에 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이미지 메이킹 스킬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아는 법은 다른 방법보다도 자신을 바라보는 지인 또는 전문가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 여성들을 대표하여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상반되는 2가지 스타일을 연출해 줄 평범한 여성 2명을 선정해 사랑스럽고 때로는 도도한 여성의 모습으 그려보았다.

이번 세바스찬 프로패셔널의 올 해 키워드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소녀룩’으로, 2012년 S/S 헤어 트렌드인 발랄한 ‘코스믹 걸’과 세련된 ‘루나 걸’로 색다른 나를 발견하자.

코스믹 걸 Style1. 청순함이 물씬 풍기는 웨이브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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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두려워 생머리 스타일만을 고수했어요"
대학 졸업을 앞둔 김소현씨(23세)는 작은 얼굴, 큰 눈, 하얀 피부로 손색없는 미인형이지만 눈에 띄게 ‘예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였다.

조금 더 개성있고 발랄한 느낌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볼륨감 넘치는 웨이브 스타일의 ‘코스믹 걸’룩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코스믹 걸’스타일은 1960년대 말 SF영화 ‘바바렐라’의 복고적인 위트함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으로 소녀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표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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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발랄하고 볼륨감이 특징인 코스믹 걸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 로즈색 컬러로 전체 모발을 염색해 준 후 이번 시즌 트렌드인 3D컬러를 입혀 얼굴에 홍조를 띄는 듯한 입체감을 최대한 살려준다. 특히 정면으로 봤을 때 볼륨을 표현하기위해 귀 바로 윗 부분을 밝게 컬러로 염색해 준다.

타월드라이 후 모발의 실키함을 위해 헹구지 않는 트리트먼트(포션9)제품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드라이어로 반 건조 해준다. 풍성한 볼륨감을 위해 스프레이(볼럽트 볼륨 스프레이)로 모발 전체에 덧 발라준다.

그 다음 정수리부터 부채꼴 모양으로 파트를 나누고 모근에서 부터 굵은 컬을 연출해주는 아이론기를 사용해 세로로 앞 뒤 무작위 방향으로 스프링 모양의 컬을 준다. 자연스러운 볼륨과 웨이브가 연출되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다.

코스믹 걸 Style2. 발랄하고 귀여운 웨이브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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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걸 1번 스타일에 변형을 준 스타일로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타월드라이 후 단백질 공급과 컬을 살려주기 위해 트리트먼트(윕 크림)를 발라주고 자연 건조를 적당히 해주고 왁스(매트 퍼티 소프트 왁스)를 손톱만큼 덜어 양 손바닥 마찰로 녹여서 앞머리를 포함한 정수리 부분을 골고루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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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돈모 브러쉬(구두솔 같은 브러쉬)를 활용해 왁스를 바른 부분을 빗질하여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연출 될 수 있도록 해준다.

빗질한 모발을 가르마를 준 반대쪽 방향으로 다발을 여러 번 꼬아 굶은 실핀으로 두피에서 90도 방향으로 꽂고 모발을 꼬은 방향으로 실핀을 틀어 단단히 고정시킨다. 앞머리는 볼록한 이마를 드러낼 수 있도록 올려주어 귀여움을 강조한 코스믹 걸 스타일을 완성한다.

루나 룩 Style3 차가운 '차도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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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나의 매력을 다시 찾고 싶어요"
일과 학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장혜영씨(27세). 일하랴 공부하랴 빠듯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자신을 가꾸는 일은 어느 덧 뒷전이 되면서 자신감 마저 상실한 상태. 10~20대 초반에는 인기도 많고 자신을 가꿀줄 도 아는 센스있는 여자였다고 하지만 현재의 장혜영씨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자신감있고 색다른 나를 표현해 줄 세바스찬의 두 번째 헤어 트렌드인 ‘루나 룩’. 하늘 위에 달이 매일 밤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데에 영감을 얻은 감각적이고 시크한 차도녀 스타일로 이번 장혜영씨의 스타일 변화에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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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 해 트렌드 헤어 컬러인 핑크 계열을 활용하여 염색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표현해준다. 갈색 계열의 컬러로 전체 모발을 염색 후 핑크 기운이 도는 밝은 갈색으로 부분 부분 포인트를 준다.

모발에 상하로 무게감을 형성하여 얼굴선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모발 윗부분을 턱선에 맞춰서 무게감있게 커트를 하고 아랫부분 역시 무게감을 주어 커트를 해준다. 그 다음 모발 끝을 가벼게 연출 될 수 있도록 커트하여 자연스럽게 아웃라인을 형성해준다. 모발의 윤기를 부여해주기 위해 에센스(리퀴드 글로스 에센스)를 모발 전체에 발라준다.

루나 룩 Style4 세련된 볼륨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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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볼륨감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 먼저 앞머리를 제외한 옆머리부터 모발 끝 1/3 지점의 모발이 겹치지 않게 45도 사선으로 아이론기를 이용해 컬을 준다.

컬을 앞쪽, 뒤쪽으로 교대로 컬링해주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고 앞머리는 강한 컬을 주기 위해 45도 사선 앞쪽으로 아이론기를 이용하여 5초정도 뜸 들인 후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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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력을 위해 왁스(크래프트 클레이 왁스)를 앞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발에 발라주고 살짝 털어 마무리한다. (헤어: 준오 아카데미 허유미 원장/ 모델: 김소현, 장혜영/ 의상: 올리브데올리브, 브릿지11,스무스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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