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나갈래 고양이 "나갈래가 영어로 뭐더라?" 한국말로 하니 못 알아듣네~

2015-06-29 12:24:53
[윤혜영 기자] 한국말을 하는 고양이가 등장했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Lola's Cat Bath'라는 제목으로 고양이가 목욕 중인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양이는 싱크대에서 목욕 중이다. 그런데 물을 싫어하는 일반적인 고양이의 특성처럼 이 고양이도 별로 목욕을 하고 싶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에 더해 더욱 놀라운 것은 고양이의 울음소리. 그는 마치 "나갈래"라고 하는 듯 상황에 딱 맞게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어를 하는 주인 역시 고양이를 씻기면서 계속 고양이가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그의 울음소리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입양했나보네", "그래도 이 고양이는 얌전하네", "상황하고 절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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