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전자종이 시대 도래, 종이 넘기는 느낌 구현

2012-03-30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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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LG 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전자종이를 양산한다.

3월29일 LG 디스플레이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한 전자잉크 기반의 6인치 크기 전자종이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게 될 전자종이는 기존의 재료인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을 사용해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이 강하다. 두께는 0.7mm, 무게는 14g이다.

플라스틱 전자종이는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대략 40도 내외의 범위에서는 휘어지는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하며 실제 종이로 된 책을 넘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G 디스플레이는 전자종이를 중국 제조사개발생산(ODM) 전문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완제품은 다음달 초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사진출처: LG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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