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역사 속 행군 속도, 몽골제국 1일 352km이동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2015-06-24 00:29:38
[윤혜영 인턴기자] 역사 속 행군 속도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사 속 행군 속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설명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의하면 3차 십자군 원정 당시 사자왕 리처드의 기사단은 1일 최대 16km를 이동했으며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 보병은 페르시아 정벌 당시 1일 최대 24km를 이동했다고 나와 있다.

또 카이사르의 로마 군단병은 장비와 군장의 무게가 40kg에 달했음에도 1일 최대 33km의 거리를 이동했으며 나폴레옹의 프랑스 육군은 오스트리아 공격 당시 1일 최대 40km를 이동했다고 한다.

말을 타면서 그 속도는 훨씬 빨라진다. 엘리자베스 여왕 당시 왕실의 공문을 급히 전달하기 위해 띄운 파발의 이동속도는 96km 정도 된다고 쓰여 있다.

임진왜란 파발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산을 넘어 쉴새없이 달려서 1일 최대 105km를 이동했다고 하며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경상좌수사가 파발을 띄운 후 조정에서는 4일이 지나서야 전쟁이 난 것을 알았다고 한다.

또 몽골의 행군속도는 가히 놀랍다. 징기스칸의 기병이 호라즘 제국을 정벌할 당시 1일 최대 134km를 이동했다고 하며 유럽 원정군인 파발마는 1일 동안 무려 352km를 이동했다. 30km마다 설치된 역참을 통해 최고속도 릴레이로 달렸으며 중국 북경에 있는 오고타이 칸이 바투의 서신을 받아보는데 2주 정도 걸렸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속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하루 352km 이동이라니… 말이 죽어났겠네", "인간의 한계란...", "어깨에 40kg 매고 하루 33km 이동이라… 가능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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