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인턴기자] 가수 펄 시스터즈 배인순, 배인숙 자매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됐다.
3월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자매로 이루어진 가수 펄 시스터즈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재벌가 며느리에서 다시 가수 '펄 시스터즈'의 배인순으로 돌아간 그는 거실 한 켠에 피아노를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안방에는 비닐도 뜯지 않은 가구들이 눈에 띄었다. 첫째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전해주지 못했던 것들인데 그는 "아무래도 아들은 남자만의 생활이 필요하니까 아버지를 보고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버지가 데려갔다"고 전했다.
"아들과 자주 만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자기들 나름대로 할 일도 있고 큰 애는 가정이 있으니 많이 바빠서 얼굴도 보기 힘들다. 둘째 아들 역시 두바이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에 와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82년 재미교포인 내과의사와 결혼한 동생 배인숙의 집도 공개됐다.
넓고 모던한 분위기의 거실에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소품이 가득했고 그는 "화려한 장식보다는 한 가지 뚜렷한 포인트와 의미있는 소품들로 집을 꾸민다"고 밝혔다. 집안 곳곳에는 40년이 지난 어머니 유품과 포르투갈 대사 부인이 그려준 접시도 장식되어 있었다.
그가 가장 아끼는 공간은 부엌으로 "아이들 유아식을 먹일 때는 아침 6시에 부엌에 들어가서 오후 5~6시까지 있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육아에 전념했던 그의 엄마로서의 모습이 밝혀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인숙의 훤칠한 둘째 아들 한상원 씨가 방송 최초로 출연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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