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미용사의 1cm는 알고보면 3cm? "다듬어달라고만 했는데 어느새 단발머리"

2015-06-22 20:47:15
[장지민 기자] 미용사에게 1cm를 잘라 달라고 하면 3cm를 자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미용사 1cm'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1cm와 미용사가 생각하는 1cm에 큰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는 그림이 게재돼 있다. 그림에 따르면 내가 요청한 길이의 약 3배에 달하는 길이가 미용사가 자른 머리길이라는 것.

이는 미용실에 갈 때마다 누구나 요청한 길이보다 훨씬 많은 길이가 잘려나간 경험이 있다는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게시물로 보인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공감", "난 끝에만 살짝 다듬어달라고 했을 뿐인데 어느새 단발머리", "내 머리만 잘 잘려나간 게 아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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