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한민국 싱글지도 등장, 싱글남성 최다지역은 여기!

2015-06-19 18:37:57
[장지민 기자] 한 네티즌이 제작한 '대한민국 싱글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 싱글 지도'는 싱글 여성 1인당 싱글 남성의 비율을 도표로 만든 것으로 대한민국 2010년 기준 통계청의 인구 데이터를 이용, 15세 이상의 남녀 중 미혼이거나 현재 배우자가 없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지도는 전국의 시군구, 시도, 서울특별시 등으로 나눠져 싱글남녀의 분포도를 숫자와 색상의 진함, 흐림 차이로 구분해놨다. 색상이 진할 수록, 숫자가 커질 수록 싱글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지역이다.

지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싱글 지수는 1.26으로 전국적으로 싱글 여성 1명당 싱글 남성이 1.26명 있다. 또 시군구별 싱글 남성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화천군(3.76)이었으며 시도별평균으로는 전라남도가 1.57로 가장 많았다.

또한 싱글 남성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특별시(1.11)였으며 서울특별시 중에서 강남구는 0.91로 오히려 싱글 여성이 싱글 남성보다 더 많았으며 마포구는 싱글 지수가 1.00으로 싱글 남성과 싱글 여성이 같은 비율로 살고 있었다.

한편 싱글지도를 본 네티즌들은 "저 지역으로 가면 솔로 탈출 할 수 있나요?", "싱글인 이유를 변명하기 좋은 지도네요", "수치가 이런데도 싱글인 나는 뭐가 되지?"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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