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공정무역커피'와 '열대우림동맹' 알아야 진짜 커피마니아?

2012-02-15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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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률 기자]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대한민국의 입맛이 고급 원두커피로 바뀌고 있다.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만을 취급하는 커피전문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의해서 커피원두를 확보하고 수입해서 최상의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여러 가지의 커피를 블렌딩한 커피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사전지식이 있다면 더욱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는 '에코그라운드 프로그램(Eco Grounds Program)’이라고 해서 커피 공급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분야에 있어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모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커피를 재배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더불어 커피유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부터 커피 생산자들의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커피를 적당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지불을 보장하게 된다.

에코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사회적 책임, 환경보존이 그 핵심이며 여러 단체나 운동과 보조를 같이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의 도움말로 '에코그라운드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본다.

워터프로세스 디카프 커피 원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 대부분의 경우에는 메틸렌 클로라이드와 같은 화학 솔벤트를 사용하는 데 반해 워터 디카프 공정은 물만을 사용해서 제거한다, 이 방식은 유기적인 방법으로 깨끗하고 우수한 맛의 디카프 커피를 생산하게 된다.

공정무역커피(Fare Trade Coffee) 공정무역커피 인증은 소규모 농장들을 조합으로 모아 커피수입자들과 연결시켜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안무역모델이다. 공정무역 거래의 규정은 커피의 최저가격을 보장함으로써 농부와 그의 가족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동시에 그들이 의료,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유기농커피 유기농커피는 화학적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고 오로지 천연 비료만을 사용하며 토양과 수자원,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농법으로 재배한다. 유기농커피는 반드시 별도로 인증받은 농장이라야 하고 인증받은 수입자로부터 구매해서 인증된 로스터에 의해 제품의 완전함을 유지해서 로스팅해야 한다. 이 커피는 원산지로부터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 생산이력의 검사결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열대우림동맹은 농장과 조합원들에게 사회적, 노동적, 환경적 보호관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비영리단체이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 농장은 생태계보호, 토지와 수자원 보호기술, 노동환경과 노동자의 주거환경, 유해물질과 쓰레기 관리 등에 대한 엄격한 검열을 통과해야 한다.

열대우림동맹은 커피의 판매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보다는 궁극적인 커피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시장상황에 의존한다. 이 단체는 농장들이 인증서의 기준을 잘 지킴으로써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더 높은 판매가로 보상받는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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