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심슨가족 실사판 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고와 굴뚝, 창문 개수까지 똑같이 만든 전체적인 집 모양은 물론 집 내부도 만화와 똑같다. 심슨가족이 나란히 앉아 TV를 보던 쇼파와 스탠드 위치, 종이배 그림이 걸려있는 액자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심슨가족 실사판 집'은 미국 네바다 주 헨더슨에 있는 주택으로 1997년 코카콜라와 폭스가 실시한 행사에서 경품으로 지급된 것이다. 당시 집을 설계하던 건축가는 애니메이션과 똑같은 집을 만들기 위해 페인트 색만 7400개의 샘플을 확인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경품으로 내놓은 집치고 정성이 가득", "호머 심슨이 튀어나올 것 같아",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는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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