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하늘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꺾기도'에 등장하는 '반갑습니다람쥐'가 유행어가 될 수 있을까?
2월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꺾기도'에서는 황당한 말개그로 관객을 공황상태로 빠지게 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사부로 등장하는 김준호는 "꺾기도란 모든 것을 뜬금없이 꺾어서 상대방을 공황상태에 빠뜨리는 무술이다"라며 "꺾기도를 보러 오신 관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불이~"라고 배를 까는 행동으로 관객들을 기함케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천연덕스럽게 "이봐라. 공황상태가 됐지? 이렇게 뜬금없는게 꺾기도다"라고 설명하며 홍인규에게도 꺾기도를 할 것을 강요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싫다고 하던 홍인규는 "사부님 그 동안 정말 감사합니다람쥐"라며 다람쥐 흉내를 내며 꺾기도에 동참했다. 유사한 표현으로 "반갑습니다람쥐, 괜찮습니다람쥐"도 선보인 홍인규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윤호 또한 "이런 무술이 아니조윤호"라며 자신의 이름을 홍보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어이없어서 나오는 웃음이다", "홍인규와 김준호 호흡이 빛난다", "다람쥐 유행어 될 것 같아"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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