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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무대공포증 “14년 동안 앓고 있었다” 남편과 지인만 알아

2012-02-01 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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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가수 박기영이 14년 동안 무대공포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월1일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는 tvN ‘오페라스타 201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전가수 8명, 멘토 2명을 비롯해 MC 엄지원과 연출을 맡은 강성신 PD까지 함께했다.

‘오페라스타’는 스타 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 날 박기영은 “14년 동안 무대공포증이 심했다”며 “‘나는 가수다’에서 조규찬 듀엣으로 나섰을 때도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가수’에서는 조규찬과 듀엣으로 활동해, 묻어가는 느낌이 있었다. 특히 ‘오페라스타 2012’는 생방송이기 때문에 무척 긴장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기영은 “14년 방송 동안 남편과 지인 몇 분만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간 숨겨왔는데 이번에 다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이된다”고 염려했다.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왔던 박기영, 강력한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박기영이 오페라 무대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오페라스타 2012’는 2월10일 금요일 밤 9시에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6주 간의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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