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팝스타'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월24일 방송될 SBS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아이유는 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김조한, 알렉스와 함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자격으로 심사위원에 발탁됐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 심사위원인 셈.
아이유는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정다빈에게 힘을 주었으며 "꼴등하면 어떡하냐"는 정다빈에게 "내가 심사위원으로서 꼴등을 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 "다빈이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라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정다빈은 '너랑 나'를 열창하며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아이유는 심사석에 앉아 정다빈의 안무를 함께 따라하기도 하며 용기를 주었고 정다빈의 조그만 실수에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심사평으로 "다빈 양의 무대를 보니 빨리 후속곡을 내야겠다"는 극찬으로 "사심이 너무 드러난다(?)"는 비난 아닌 비난을 들어야 했다. 정다빈 역시 "노래에 춤까지 추는 아이유 언니가 천재같다"며 아이유의 애정에 화답했다.
한편 설날 특집 '배우 팝스타'는 1월24일 오전 9시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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