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렌즈, 오래 끼면 시력교정술 불가능?

2015-05-29 13:37:49
[뷰티팀] ‘렌즈를 오래 끼면 시력교정술을 못한다’, ‘렌즈를 10년 이상 끼면 안되니 시력교정술을 해야 한다’ 등 오랜 기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온 소비자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속설들이 많다.

온라인 게시판을 보면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각막이 얇아진다거나 오랜 콘택트렌즈 착용은 각막의 건강을 손상한다면서 오랜 콘택트렌즈 사용은 시력교정술을 못하게 한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라식 혹은 라섹과 같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절제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법으로 각막이 건강하고 일정기준 이상의 두께를 가져야 수술이 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시력교정술 상담자들이 각막이 너무 얇다거나 각막이 수술하기에는 건강하지가 않다는 진단으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물긴 하지만 하드렌즈라 보통 불리는 RGP 콘택트렌즈와 같이 단단한 렌즈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해 각막에 압박이 가해진 경우는 있다. 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각막이 얇아지는 것의 상관성에 대해 입증된 바 없다. 보통 각막이 얇아지는 원인은 원추각막과 같은 특정 안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리고 렌즈가 무조건 각막의 건강을 손상하는 것 또한 아니다. 일부 산소투과성이 낮은 렌즈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경우 저산소증으로 각막이 서서히 손상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시력교정술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산소투과성이 높은 렌즈를 건강하게 사용하면 된다.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렌즈를 착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각막의 건강을 위해서는 산소투과성이 최소 24Dk/t(Holden&Mertz 기준)가 돼야 하는데 렌즈브랜드인 아큐브®의 원데이 렌즈 제품만 보더라도 모두 33Dk/t 이상의 산소투과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렌즈를 구입할 때에는 높은 산소투과성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렌즈 선택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최근에는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더욱 높아져 산소투과성이 탁월한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와 같은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가 눈 건강을 위한 렌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의 경우 118Dk/t라는 높은 산소투과성과 실제로 각막에 전달되는 산소전달량이 98%로 눈이 맨눈처럼 건강하게 숨쉬도록 도울 뿐 아니라 렌즈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의 비율도 높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렌즈 부작용의 대개의 경우가 소비자가 렌즈를 사용하면서 렌즈관리에 소홀한 경우나, 하루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렌즈를 여러 날 착용하는 등의 잘못된 렌즈습관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렌즈 패키지에 나와있는 사용상의 주의는 물론 올바른 렌즈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 제공: 아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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