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이유 '너랑 나' 괴성 등장? 아이유 목소리 맞아

2012-01-11 17:25:13

[문하늘 기자] 가수 아이유의 노래 '너랑 나'에 삽입된 괴성의 정체가 드러났다.

1월11일 '너랑 나'의 이민수 작곡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괴성은 아이유의 목소리이다"라고 해명했다.

11월29일 발표된 아이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는 평단의 호평과 대중의 인기를 동시에 얻으며 아이유를 '대세'의 반열에 올려놨다. 그런데 '너랑 나' 노래 중반 부분에 '어흑'이라는 소리의 괴성이 들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에 이민수 작곡가는 "괴성은 의도된 소리이며 이는 세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노래에 구분을 주기 위해서이며 두 번째는 계속 이어지는 고음 부분에 아이유가 짜증을 내면서 튀어나온 감탄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수 작곡가는 "지루해질 수 있는 노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괴성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실수일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깊은 뜻이", "아이유의 음역 대는 어느 정도 길래", "괴성도 노래로 소화해내는 솜씨"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일본식 이름짓기 두가지 반응 '낭만적이거나 씁쓸하거나'
▶ 홍현희, 제약회사 재원 출신 ‘안정적 직장에 높은 연봉’
▶ 현영 열애, 4살 연상 금융계 임원과 6개월 만남 "결혼은 아직"
▶ 고수 결혼, 11세 연하 연인과 2월 웨딩마치 '새해 첫 결혼 소식의 주인공'
▶ ‘강심장’ 오세정, 나이 고백 “사실 빠른 1975년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