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아테나' 日서 콘서트 성공리 개최…차승원·수애·슈주·샤이니 등 참여

2012-01-09 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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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인턴기자] 일본 민방 테레비도쿄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송하고 있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일본에서 개최됐다.

1월5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에는 드라마의 주역인 차승원, 수애, 김민종, 최시원, 추성훈, 션 리차드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연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테나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드라마의 명장면으로 손꼽힌 차승원과 추성훈의 대결, 수애의 니킥액션 장면 등 다이나믹한 액션들을 재연했다.

뿐만 아니라 명대사 낭독 등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탄생시키며 공연장을 찾은 2만 5천여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최시원이 속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와 아테나에 카메오로 출연한 온유, 태민이 속한 아이돌그룹 샤이니는 히트곡인 ‘Sorry, Sorry’, ‘Mr.Simple’, ‘Ring Ding Dong’, ‘루시퍼’ 등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드라마의 OST ‘사랑해요’를 부른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감성적인 발라드로 공연장 가득 드라마의 감동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드라마의 배우로 참여한 김민종이 애절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아픔’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쏟아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톱스타들의 영상메시지 또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스케줄이 맞지 않아 참석 못한 배우 정우성과 특별출연을 한 가수 보아, 최강창민 그리고 배우 김승우의 영상메시지에 더불어 ‘아이리스’의 주역인 이병헌과 김태희의 영상메시지가 스크린 위에 떠오르자 공연장은 놀라움과 반가움의 감탄이 흘러나왔다.

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작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친 도쿄 공연에 이어 9일 오사카에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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