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라이언 고슬링-저스틴 비버, 시크한 뉴요커 패션 따라잡기

2012-01-06 15:44:05

[오가을 기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세련된 공항패션과 체크 패턴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한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뉴욕에서 포착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빌리버’, ‘노트북’, ‘더 아이즈 오브 마치’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다. 그는 공항패션으로 따뜻하고 멋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머플러와 슈즈, 가방까지 브라운 계열의 톤인톤 매치의 패션을 입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저스틴 비버는 12월31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 기념행사에 귀여운 모자와 머플러를 두른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의 모던한 패션을 완성한 스타일링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고슬링은 12살의 나이에 디즈니 미키 마우스 클럽 출연자 오디션에 합격하여 오랜 배우의 길을 걸으며 익힌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그의 훤칠한 키는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머플러, 가방,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 스타일링 또한 범상치 않았다.

그 중 라이언 고슬링이 착용한 브라운 컬러의 코트가 눈에 띈다. 브라운은 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며 한국 남성들이 어려워하는 밝은 색상의 화이트, 카멜 보다 친숙한 컬러이다.

라이언 고슬링이 입은 더블 브레스티드의 라펠이 멋스러운 코트는 따뜻하고 멋스러우며 캐주얼웨어 뿐만 아니라 수트 위에 걸쳐 비즈니스룩으로 입기 손색없다. 좀 더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싶다면 싱글 브레스티드 코트를 입으면 좋다.

또한 코트의 컬러를 진하고 어두운 계열로 선택했다면 스타일링에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톤이 한층 밝은 이너웨어를 매치해볼 것을 추천한다.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는 만 17살의 나이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도 라이언 고슬링 처럼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저스틴 비버는 그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자유분방 하면서도 귀여운 소년 이미지의 패션을 즐겨 입는다. 라이언 고슬링의 스타일이 성숙한 남자였다면 저스틴 비버는 세련된 동안 패션을 입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코트의 라펠이 큼지막한 피코트는 쌀쌀한 겨울 바람 앞에서도 든든하며 여기에 머플러를 매면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저스틴 비버스타일을 따라잡을 수 있다.

또한 미소년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토글 코트가 있다. 토글 코트도 캐주얼룩은 물론 매치하는 수트 팬츠의 컬러를 잘 선택하여 오피스룩에도 입을 수 있다. (사진제공: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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