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주 기자] 신인 힙합 듀오 긱스(Geeks)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첫 싱글 타이틀곡 ‘Officially Missing You’가 2011년 싸이월드 뮤직 연간차트 3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음원 시장은 ‘나는 가수다’와 ‘슈퍼스타K’와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주옥같은 노래들과 소녀시대, 비스트 등 대형 기획사 소속의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크릿’과 ‘최고의 사랑’ 등의 인기 드라마 OST, ‘무한도전’과 ‘남자의 자격’ 같은 예능 프로그램 수록곡 등이 강세를 보였다.
2011년 음원 시장은 배경이 없는 신인들에게는 여느 때보다 가혹한 환경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무명이나 다름없는 긱스의 선전은 놀라운 일이다.
긱스의 소속 레이블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오직 음악과 공연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좋은 음악이 히트한다’는 논리가 잘 통용되지 않는 최근 음악 산업의 현실 속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다”며 “2012년에도 그랜드라인만의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