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독일 '괴물 물고기', 알고보니 먹다 버린 '울프 피쉬' 사체

2015-05-23 01:58:12
[민경자 기자] 독일에서 괴물같은 모습으로 들판에 버려진 의문의 사체가 심해어인 '울프피쉬(wolffish)'로 밝혀졌다.

12월22일(현지시각) 독일 일간 빌트는 "현지 튀링겐 에르푸르트의 한 목초지에서 괴상한 물고기 머리를 발견했다"며 그는 "머리는 부패한 외계인의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사체는 북대서양에서 발견되는 울프피쉬의 일종으로 에르푸르트 인근의 한 식당이 이 생선을 요리한 뒤 버린 것 같다고 전했다.

울프피쉬는 최대 2.5m까지 자라는 심해어로 태평양과 북대서양 일대에 산다. 눈이 튀어나오고 강한 턱과 뾰족한 이빨을 갖고 있어 공포스러움을 풍기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성격이 온순하고 식용으로 종종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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