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박기영이 콘서트에서 러브레터 메신저로 변신한다.
박기영은 12월17~18일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콘서트를 위해 러브레터 메신저를 자청했다.
‘품절녀’ 박기영이 직접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로맨틱 지수를 높일 공연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극장의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은 그대로 살리되 12인조 규모의 합창단이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콘서트사업부는 “조규찬, 소이, 김원준, 소유진 등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박기영은 남편인 ‘서울숲 둘리’와 함께 작사에 참여한 앨범의 풀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어쿠스틱, 재즈, 레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박기영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기영의 연말 콘서트는 17~18일 양일에 걸쳐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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