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인디씬과의 색다른 만남 ‘embrace’ 발매

[김혜진 기자] 가수 신혜성이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가수 신혜성이 12월27일 스페셜 앨범 ‘embrace’를 발매, 발라드에서 벗어나 모던록 계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그리워’의 주인공이자 신혜성의 곡 ‘생각해봐요’를 만든 모던록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수록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인대빈드 월러스의 멤버이자 인디씬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꼽히는 양시온, 최고의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함께 해오며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부상 중인 감성 모던락밴드 디어클라우드의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이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하는 등 인디씬과 메이저를 넘나드는 최고의 아티스트드이 참여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스페셜 앨범의 전곡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임헌일은 2012년 초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입대 전 마지막 작업으로 신혜성의 음반에 몰두,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임헌일은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가요의 홍수 속에서 아이돌 출신 선배 뮤지션인 신혜성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뒤숭숭해져 있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게자 됐다”며 “그런 열정적인 모습들과 함께 하다보니 정말 재미있게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스페셜함을 그대로 담은 이번 앨범 ‘embrace’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신혜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번 스페셜 앨범은 특히 그간 볼 수 없었던 신혜성과 인디씬의 독특한 조화에서 오는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진정한 뮤지션으로 변화한 그의 한층 더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스페셜 앨범 ‘embrace’는 12월27일 발매 예정이며 현재 신혜성은 연말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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