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슈퍼맨' 만화책 초판본 한 권에 25억, 니콜라스 케이지가 소유주였어?

2015-05-11 23:21:33
[민경자 기자] 헐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가 소유했던 것으로 보이는 만화책이 경매에서 25억원에 낙찰됐다.

12월1일(현지시각) BBC뉴스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슈퍼맨이 처음 등장한 만화의 초판본이 216만 1000달러(한화 약 25억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만화책이 됐다.

경매사이트인 코믹커넥트닷컴 경매에 등장한 슈퍼맨 만화책은 예상액 9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역대 최고가로 낙찰됐다.

만화책의 판매자와 구매자는 익명으로 처리됐으나, 관련 연예정보지는 이 만화책의 원래 소유자가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만화책은 지난 1938년 출간됐으며, 당시 10센트(한화 약 1100원)에 판매됐다. 현재 이 만화책은 전 세계에 약 100권만이 남은 희귀품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진귀한 책으로 유명하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만화책을 1997년 15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만화책을 보험에도 가입시키는 등 상당한 애착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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