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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퇴사 이유 “사내 연애의 어려움이 여러 이유 중 하나”

2011-12-01 0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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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박지윤 아나운서가 퇴사 이유에 대해 밝혔다.

11월29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 9회 ‘열정樂서’에 멘토로 나선 박지윤 아나운서가 KBS 퇴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지윤은 ‘치열한 오늘, 치열한 당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며 대학생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시절 40번 이상의 낙방 경험과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던 자신의 경험, 면접 노하우 등을 전해 강연장을 가득 채운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에 “KBS를 퇴사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학생에 박지윤은 “KBS에는 사내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보통 한 명이 그만두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사내 연애의 어려움도 퇴사의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사는 매일 매일이 설렌다”고 솔직히 답해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박지윤 아나운서 외에도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와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 각계를 대표하는 여성 명사가 나서 청춘을 응원했다. (사진제공: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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