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배고픈 백상아리에게 찍힌 새끼 바다표범의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인근 폴스만에서 발견된 5m짜리 거대 백상아리의 사냥장면을 보도했다.
데이빗은 "배에서 겨우 1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극적으로 일어난 순간이었다. 백상아리의 물개 사냥은 약 3분동안 혼돈 속에서 지속됐고 난 카메라를 내려놓고 소리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속 백상아리는 수면 위로 머리 부분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새끼 바다표범 또한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백상아리는 새끼 바다표범을 한 입에 삼키쳐는 듯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데이빗은 "백상아리의 생생한 사냥 모습은 내가 살아있는 한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이 사진은 내가 5만 마일 이상을 날아가 찍은 보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어 중에서도 최상위 포식자에 속하는 백상아리는 표면 위에 올라오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포착된 모습은 보기 드문 장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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