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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텐)’ 일가족 몰살사건 ‘1993년 지존파와 무슨 관련이?’

2011-11-25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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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TEN’이 이번에는 ‘일가족 몰살사건’이라는 파격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1월2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특수사건전담반 TEN’2화 ‘낯선자들의 방문’편에서는 ‘일가족 살인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하고 박진감 넘치는 수사를 펼친다.

이 날 ‘낯선자들의 방문’편에서는 고급 전원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처참하게 살해된다. 살해현장에는 ‘돈 있는 자들은 공공의 적이다’라고 붉은글씨로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199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지존파’ 행동강령과 비슷한 맥락이다.

피해자 가족 중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치매 환자인 할머니. 그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떠오르게 되고 수사는 혼란에 빠진다.

특히 2화에서는 할머니 역할로 나오는 배우 이용녀가 요주의 인물이다. 그는 섬뜩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공포를 덧입힐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방송 말미에는 드라마와 연극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며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주상욱(여지훈)이 용의자로부터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대화하는 장면이 관건이다. 이 부분에서는 조명과 카메라 앵글을 연극톤으로 맞춰 극한에 달한 감정연기를 여실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TEN’2화 ‘낯선자들의 방문’은 11월25일 밤 12시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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