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전문 방송인 ABC뉴스는 최근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젤리를 이용한 신종 음주기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에 사는 한 학생은 "부모님이 내 가방에 있는 젤리를 봐도 그저 간식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며 "술에 담궈졌다 해도 술 맛보다는 젤리맛이 더 많이 나기 때문에 쓴 술을 마시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에 플로리다 주 보건당국은 "이 젤리들은 어린이나 10대들을 취하게 할 만큼 상당량의 알코올이 들어있다"며 부모님과 각 학교 선생님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으 접한 네티즌들은 "술을 안마시는 나도 먹어보고 싶게 한다", "저러다 우리나라 학생도 따라할까 걱정이다", "별 꼼수 다 부리는구나"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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