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선 기자] 배우 엄태웅이 ‘1박2일’ 게임 중에 난데없이 ‘꽈랑꽈랑’이라고 외쳐 시청자들이 박장대소했다.
11월2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고백점프’ 게임을 하기로 했다. 대신 게임 규칙이 있었는데 10을 말하는 대신에 ‘뽀숑’이라고 말하고, 20에서는 ‘뽀뽀숑’을, 30에서는 ‘뽀뽀뽀숑’을 외치기로 했다.
엄태웅은 자신이 말하고도 당황했는지 얼굴이 홍당무가 돼서 “내가 왜 꽈랑꽈랑이라고 했지? 꽈랑꽈랑?”이라며 연신 의아해했다. 다른 멤버들도 “꽈랑꽈랑! 그게 뭐냐? 지금 외계인한테 메시지를 보낸거냐”고 말하며 웃음이 터져 마룻바닥을 굴러다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개그우면 김신영이 자주하는 사투리 깨랑깨랑도 아니고 엄태웅씨 꽈랑꽈랑이 뭐에요? 이티랑 접선합니까”, “엄태웅씨 꽈랑꽈랑 외치는데 왜 내 속이 다 시원하지? 은근 중독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 네티즌은 “우결에서 함은정이 유행시킨 몰캉몰캉~생각나요. 엄태웅씨도 꽈랑과랑 문자음 생기는 거 아니에요?”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몰캉몰캉’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함은정이 이장우에게 애교를 부릴 때 쓰는 말로 인기를 끌었다. ‘몰캉몰캉’이 전파를 타면서 정체불명의 의성어가 문자음으로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캡처 / 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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