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고 제법 날씨도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따뜻한 실내에서 생활하기 원하고 몸이 움츠러들어 활동량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뿐더러 몸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열량을 높기 위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고 살이 찌기 쉽다.
이어 그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그만큼 소비되는 열량이 많아져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복부, 등, 다리, 손, 발 등의 신체 부위별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간단한 마사지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 발-다리
먼저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는 몸의 제일 아랫 부분인 발부터 시작한다. 심장에서 가장 먼곳에서 시작해야 강제적으로 열을 내는 것을 몸이 인지할 수 있고 아래쪽으로부터 먼저 노폐물을 배출하면 상반신 마사지를 할 때에도 노폐물이 아래로 잘 내려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발, 다리 , 등, 복부 순으로 마사지는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발은 양 손의 검지를 이용해 복사뼈 주위를 지긋이 눌러 돌려 준다. 발바닥은 주먹으로 밀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지압해준다. 뒤꿈치에서 발가락 끝까지 부드럽게 빼내주는 형식으로 마사지한다.

종아리를 중간 부분을 손으로 지압해주면 경직된 종아리 근육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경직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너무 센 힘으로 지압할 경우에는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부은 다리의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 관리는 강한 지압으로 짧게 2-3번 받는 것보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 등

뭉친 근육을 푸는게 목적이 아닌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한 마사지는 부드럽게 마찰하는 식으로 해준다. 척추 라인 부분을 꼬리뼈 근처에서부터 손 있는 방향으로 쓸어 올려준다. 척추 라인 부분인 독맥을 뚫어주면 허리가 펴지고 정신이 맑아진다.
등은 몸 전체에서 혈자리가 가장 많은 부위로 등 마사지만 잘해도 전신 마사지를 한 것처럼 시원하다. 그만큼 노폐물이나 독소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임맥 라인과 늑골 그리고 치골부위다. 주의할 점은 뼈 윗부분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데 뼈 사이를 깊이 파주거나 돌려가면서 마사지 해주면 된다. 이때 배를 누를 때 내쉬고 힘을 뺄때 들이마시며 복식호흡 해주는 것이 좋다.
배꼽에 손을 대고 양 옆으로 손가락 2-3개를 붙여서 놨을 때의 위치인 천추혈은 누워 있을 때 배꼽 부분에 줄이 생겨 있으면 천추혈이 막혀있다는 뜻이다.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서 살이 접혀서 선이 생기는 것과는 달리 배꼽을 중심으로 양 옆을 보면 약간 파여 있는 부분이다. 천추는 위장의 활동을 조절해주고 자주 지압해주시면 소화기관이 튼튼해져 배변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 부위는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 것보다 깊게 눌러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 눌렀을 때 숨을 내쉬고 들이쉴 때 손에 힘을 뺀다.
◆ 손

신진대사를 위한 마사지는 전체적으로 가볍게, 부드럽게 마찰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손이 시려울 때 손바닥을 비비는 것, 즉 손바닥으로 마찰을 가해 열을 발생하게 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손은 깍지를 껴서 밖으로 빼내는 형식으로 부드럽게 마찰을 가해 손가락 마디마디의 근육을 풀어준다. 손바닥은 두 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부드럽게 눌러주듯이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편 더 레드 클럽은 토탈 뷰티 케어 샵으로 전국 62개 지점으로 전문 테라피스트를 양성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장 사진 출처: 더 레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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