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하늘 기자] 배우 양택조가 자신의 어머니에 관련된 일화를 밝혀 화제다.
11월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게스트로 양택조가 출연, 간이식수술 후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내비쳤다.
양택조는 "어머니가 북한에서 배우로 활동하셨다. 해방이 된 후 북쪽에서는 선전활동을 위해 남한에 있던 배우들을 많이 데려갔다. 그 중 어머니도 포함돼있었다"고 전했다.
양택조의 아버지 양백명 씨는 1930년대 토월회 창립멤버인 연극배우로 반공주의자였다고. 이에 양택조의 부모님은 이념적 대립으로 양택조가 7살일 때 헤어졌고 양택조는 아버지를 따라 남한에 남게 됐다.
이어 그는 "북한에서 정부가 세워지고 화폐가 만들어졌는데 화폐 속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때 어머니가 27살 정도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택조의 사위 배우 장현성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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