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0원 8000원 둔갑 “차라리 소지섭이 천원 둔갑했다고 하지?”

2015-05-01 05:28:02
[박문선 기자] 10원이 8000원으로 둔갑한 기념품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기념품. 10원 8000원 둔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10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버젓이 8000원짜리 로 둔갑해 있었다.

나무로 만든 팬던트 안에는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동전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의 테두리에는 나무판에는 ‘한국의 동전(Coin of Korea)’이라고 적혀있다.

얼토당토 않는 가격을 책정해 외국인에게 팔고자 하는 얄팍한 상술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기념품이라지만 어이가 없네. 차라리 소지섭이 천원으로 둔갑했다고 하지? 열쇠고리 8000원에서 7990원은 나무값인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생소한 외국인이라면 이 기념품을 샀을텐데. 황금 열쇠고리라도 된 줄 알았다가 10원 8000원 둔갑한 사실을 알게된다면? 내가 환불해주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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