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기념품. 10원 8000원 둔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10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버젓이 8000원짜리 로 둔갑해 있었다.
얼토당토 않는 가격을 책정해 외국인에게 팔고자 하는 얄팍한 상술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기념품이라지만 어이가 없네. 차라리 소지섭이 천원으로 둔갑했다고 하지? 열쇠고리 8000원에서 7990원은 나무값인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생소한 외국인이라면 이 기념품을 샀을텐데. 황금 열쇠고리라도 된 줄 알았다가 10원 8000원 둔갑한 사실을 알게된다면? 내가 환불해주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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