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효리, 주량 줄어 ‘채식 때문이지만 나쁜 이유 아냐’ 그럼?

2011-11-03 13:03:28

[김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의 줄어든 주량이 화제다.

11월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인에게 “요새 너무 바른 이미지 부담스러워 비뚤어지려고 술 한 잔 했어요. 근데 채식한 이후로 주량도 엄청 줄어버렸네요. 에잇! 속상해라”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주량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채식해도 주량 안 떨어지고 건강히(?) 육식하는 사람만큼 먹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채식에 대한 편견과 효용성을 널리 세상에 알리시길!”이라는 글로 채식의 대중화에 힘이 돼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이효리는 “주량이 줄은 건 채식 때문에 몸이 약해진게 아니라 몸이 맑아짐녀서 나쁜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알콜 성분 들어간 스킨로션도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서 천연 오일만 쓰게 되더라구요. 건강은 예전보다 훨씬 좋으니 걱정마세요”라고 트위터리안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동물보호에 앞장서며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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