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여정 '후궁' 캐스팅 '방자전' 이어 두번째 에로틱 사극 주연

2011-11-02 1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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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후궁: 제왕의 첩'의 주연으로 조여정이 캐스팅됐다.

에로틱 궁중 사극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은 왕이 사랑한 여자와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의 드라마로 원치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점철된 왕궁의 비화를 그린다.

조여정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았으며 김동욱은 세상의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단 한 명의 마음만을 얻고자 했던 왕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 권유 역을 맡았다. 특히 세 배우는 모두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후궁'은 '가을로'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 등 섬세함 속에 강렬함을 전하는 여운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흡인력 있는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은 이번 작품은 근래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궁중 사극의 에로티시즘까지 표방해 파격적이고 강도 높은 노출을 예고한다.

한편 '후궁'은 11월3일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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