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하늘 기자] 일본 내에서 배우 김태희의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0월15일 일본의 수도 도쿄 토키와바시 공원에서 김태희의 퇴출 시위가 벌어졌다는 소식이 알려져 한국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들은 2005년 김태희가 자신의 동생 이완과 함께 스위스 방문 당시 독도 수호 활동을 펼친 사실을 걸고 넘어졌다. 이와 같은 김태희의 활동은 반일 활동과 다름 없으며 반일 활동을 벌인 김태희를 일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쓸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시위단은 1시간 동안 "김태희는 반일 발언을 해명해라!", "반일 여배우 김태희를 출연시키는 기업을 기억하겠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 네티즌은 "자신들의 잘못은 돌아보지 않고 애먼 김태희를 공격하나", "자격지심의 발로다", "출연시킬 땐 언제고 이제 또 퇴출 시위를 벌이나?"라며 발끈하고 있다.
한편 김태희와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연을 맡은 '나와 스타의 99일'은 10월23일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톱스타와 일본 경호원이 펼치는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 '사마귀유치원' 대기업입사 팁 공개 "편의점에서 숨만 쉬고 알바하기?"
▶ 박영진, 오인혜 파격드레스 패러디 '내가 젖소'
▶ 김태희, 일본 지하철 점령 "지금 일본은 태희앓이 중"
▶ 폭풍감량 스타들 화제 "부러워만 할 것인가?"
▶ '천일의 약속' 수애-김래원, 파격수중 키스신 '수애, 이런모습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