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무한도전' 별주부전 특집이 '런닝맨'과 비교되면서 시청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전래동화 '별주부전'과 '토끼와 거북이'를 오묘하게 합친 '2011 별주부전' 특집으로 쫓고 쫓기는 '간 찾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평소 '무한도전' 방송 때와는 달리 엇갈렸다.
전래동화와 판소리를 결합한 신 개념의 추격 레이스에 '신선했다'라는 평이 있었던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흡사하는 의견이 분분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토끼의 간'을 찾아 레이스를 정해진 공간에서 레이스를 펼친 '별주부전 특집'은 멤버들의 등 뒤에 있는 이름표를 떼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는 '런닝맨'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런닝맨'의 멤버인 유재석과 하하가 있어 더욱 '런닝맨'과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특집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은 하루종일 진행되는 추격전에 몸이 자유로운 토끼팀에 비해 등딱지를 짊어지고 다녀야하는 거북이팀의 몸은 상대적으로 무거웠다. 물론 토끼는 정해진 시간에 3분 동안 낮잠을 자야하는 규칙이 주어졌지만 간을 탈부착, 다시 뺏앗아 올수 있는 규칙도 있기에 거북이팀들은 지침의 연속이였고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템포가 늦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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