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오렌지캬라멜, 영암 녹이는 애교…‘쿵푸춤’도 귀여워

[김혜진 기자] 그룹 오렌지캬라멜이 독특한 무대를 선사했다.

10월15일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특집으로 영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오렌지캬라멜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오렌지캬라멜은 현대적으로 해석한 체크 미니 치파오 의상과 정돈되지 않은 듯한 깜찍한 단발머리로 귀여움과 섹시함 모두를 뽐내며 ‘샹하이 로맨스’의 무대에 올랐다. 매 곡마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이들답게 샹하이와 어울리는 쿵푸를 이용해 만든 안무 ‘쿵푸춤’을 보여 개성만점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에 더해 상큼한 표정연기와 윙크, 눈웃음으로 무장한 애교섞인 무대 매너는 남성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샹하이 로맨스’는 중국 전통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렌지캬라멜만의 상큼 발랄함이 녹아 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인피니트, 포미닛, 휘성, FT아일랜드, 오렌지캬라멜, 김규종, 다비치, 클로버, 간미연, 메이비, 보이프렌드. 사이먼 D(feat.리듬파워), 쥬얼리S, 달샤벳이 올랐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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