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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터틀넥 니트패션’ 화제

2011-10-14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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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을 인턴기자] 최근 고인이 되어 역사의 혁신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를 애도하는 물결이 크다. 스티브 잡스의 한결같은 패션은 그동안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지만 고인이 된 그의 패션이 유행하는 것을 보니 사람들은 벌써 그가 그리운가 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터틀넥 니트와 데님팬츠, 운동화는 긴장감 도는 수트룩을 고집하는 리더들의 스타일링에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뛰어난 보온 효과로 가을, 겨울 잇 아이템인 터틀넥은 스티브 잡스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1955년부터 2011년까지 특정 브랜드의 터틀넥만 고집하며 입었다. 한국에서도 잡스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추모를 하고자 한다면 잠시라도 집에 있는 터틀넥을 입고 다녀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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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니트는 스타일링 하기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며 목이 굵거나 짧은 사람에게는 도전하기 싫은 아이템 중 하나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크라인이 파인 가디건이나 컬러가 블로킹 된 것을 선택하면 세련된 터틀넥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 톤의 터틀넥을 선택한다. 슬림한 핏감으로 모든 연령층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셀렙샵의 터틀넥은 베이지나 옅은 컬러의 가디건과 함께 매치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솔리드 컬러의 터틀넥이 부담스럽다면 컬러가 블로킹 된 터틀넥을 추천한다. 셀린느에서는 절제되면서도 유니크한 터틀넥을 선보였다. 터틀넥이 가지고 있는 중성적인 느낌이 매니시룩을 완성해 준다. 여기에 상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차분한 컬러의 팬츠를 입어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셀린느,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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