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원데이 렌즈는 딱 ‘하루’ 만 착용하자

2015-04-20 19:43:54
[김경렬 기자]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수많은 의문을 달고 산다.

‘렌즈를 끼고 잠을 자도 될까?’ ‘렌즈를 끼고 수영장에 가도 될까?’ ‘원데이 렌즈라고는 하는데 친구들은 여러 번 끼던데 그래도 될까?’ 등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대부분 ‘그렇다고 하더라’라는 속설만 가득할 뿐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건강하고 올바른 렌즈 생활을 위한 ‘5가지 필수 생활수칙’에 대해서 아큐브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렌즈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자
렌즈를 넣거나 뺄 때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의외로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생활하다가 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하게 되면 손에 있는 박테리아나 미생물에 렌즈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딱딱한 바 타입 비누가 세균에 더 쉽게 오염되므로 무향의 항균 물비누가 더 좋다. 손을 씻은 후에는 보풀이 없는 수건에 손을 닦고 렌즈를 만지는 것이 좋다.

원데이 렌즈는 꼭 하루만 사용하자
원데이 렌즈를 아깝다며 2-3일,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렌즈는 오래 사용할 수록 침전물이 쌓이거나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져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착용감도 갈수록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원데이 렌즈는 하루 사용 후 버리고 매일 새로운 렌즈를 사용해야, 원데이 렌즈의 장점인 뛰어난 위생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렌즈를 공유하지 말자
일부 청소년들이 서클렌즈를 친구들과 돌려쓰거나 친구의 렌즈를 빌려 사용 하는 등의 경우가 있는데, 다른 사람과의 렌즈공유는 절대 금물이다.

콘택트렌즈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세균 및 눈병 감염의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렌즈는 메이크업 전에 착용하고 클렌징 전에 빼자
메이크업을 한 뒤 렌즈를 착용하거나 렌즈를 낀 채 클렌징을 하게 되면 눈가나 손등에 남아 있던 메이크업 잔여물이 렌즈에 묻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콘택트렌즈는 메이크업 전에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클렌징 전에 빼야 한다.

또한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인은 콘택트렌즈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속눈썹 라인 바깥 쪽에 그리도록 하자. 워터프루프 마스크라와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도 렌즈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렌즈를 낀 채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피하자
뜨거운 사우나 속에서는 렌즈의 수분이 빠져나가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수분은 편안한 렌즈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수분이 날아가면 눈이 불편해 지거나 렌즈를 뺄 때 고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사우나를 이용할 때 렌즈착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기사 이미지건강하고 올바른 렌즈 생활을 위한 아큐브의 팁을 더 알고 싶다면, ‘아큐브 포 유(ACUVUE for YOU™) 의 도움을 받아보자.
아큐브 포 유는 아큐브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소비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렌즈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처음 렌즈 착용을 시작할 때부터 적응할 때까지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렌즈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쉽고 빠르게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 나에게 꼭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방법 등 콘택트렌즈 생활에 관한 다양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특히 렌즈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첫 렌즈 착용자를 위한 케어 팁스’를 신청하면 문자(SMS)와 이메일(e-mail)을 통해 유용한 팁들을 받아 볼 수 있다. 렌즈에 대한 적응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및 눈 건강 관리법 등을 4주간 체계적으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쉽게 렌즈와 친숙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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