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최 씨(28세, 남)는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조기 취업을 기대하며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앞서 졸업한 동기들이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며 일찌감치 실전연습을 하라고 조언해 주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기소개는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면접 장소에서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기소개 시간은 기껏해야 1~2분. 이 짧은 시간 안에 긴장하지 않고 자신을 어필하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인상적으로 '나를' 알릴 수 있을까? 김 교수가 추천하는 '짧고 확실한 1분 스피치 기법'을 배워보자.
● 자기PR을 위한 1분 스피치 기법
✔ 바른 자세에서 좋은 소리가 난다
올바른 자세는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명쾌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는 내는데 도움이 된다. 말을 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또박또박 속도 조절을 하는 것이 포인트. 가장 좋은 자세는 똑바로 선 자세지만 대부분의 면접이 앉아서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깨를 뼈고 척추를 반듯하게 한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야 한다", “실수하면 안돼”라는 강박관념은 오히려 긴장감을 부추겨 면접을 망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 대신 "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느긋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 자신감은 면접관도 춤추게 한다
자기PR을 할 때에는 밝은 표정과 음성으로 확신에 찬 말투를 사용하도록 하자. 자기소개는 채용을 좌우하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한 과정이다. 설득은 콘텐츠의 질보다 중요한 것이 전달자의 확신에 찬 말투와 눈빛이다. 단, 자신에 대한 허위정보, 거짓정보를 당당하게 밝히는 태도는 자칫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면접관은 해당 분야 전문가이기 때문. 따라서 가장 진실된 내용을 담아야 한다.
✔ 몸짓도 언어다. 바디랭귀지를 활용하라
1분 가량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기려면 면접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 콘택트(eye contact), 표정, 자세, 손짓 등 몸을 활용한 의사전달은 간편하지만 훌륭한 어필의 수단이 된다. 만일 다수의 면접관과 함께라면 각각의 면접관을 하나씩 고르게 번갈아가며 바라보는 것이 좋다.
면접 시 고도의 긴장상태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가 '책을 읽는 듯한 말투'다. 마치 로봇처럼 고저장단(高低長短) 없이 내뱉는 말은 금세 잊혀질 수밖에 없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평소 대화 속도보다 약간 느릿한 속도로 목소리에 강약을 주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투리가 과도한 경우에는 표준 발음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 탱탱한 동안피부 만들기, '술(酒)'이 보약?
▶ 고소영, 졸업사진 화제… 미인들의 공통점은?
▶ 경혜공주 '홍수현', 10년이 지나도 동안외모 눈길
▶ [모더네이쳐 스토리①] '피부'도 자연으로 돌아갈 때
▶ 풀리지 않는 숙제, 다이어트 '함초와 친해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