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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김옥빈-류승범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신선한 소재로 기대↑

2011-10-04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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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지프차를 타고 적을 추격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제)'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미디, 공포, 휴먼 드라마, 액션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이자 이범수가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한국 영화계의 히트메이커로 자리잡은 개성파 배우 류승범과 '고지전'의 김옥빈까지. 탄탄한 실력과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세 배우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3개월 간의 뜨거웠던 촬영을 마치고 9월20일 크랭크업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주인공 현철(이범수)의 자동차 추격씬으로 이범수의 실감나는 연기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후반작업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될 장면의 소스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범수는 뛰어난 감정 연기와 집중력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추격 장면을 연출,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전 한국 영화에는 없었던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2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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