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7성급 애완동물 호텔 등장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2015-04-13 23:23:45
[라이프팀] 최근 7성급 애완동물 호텔이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두바이에 위치한 ‘어반 테일스 펫 리조트(Urban Tails Pet Resort)’. 애완동물들을 위한 초호화 호텔인 이 곳은 사람은 들어갈 수 없고 개와 고양이 등 애완 동물만 입실 가능하다.

애완동물 호텔계의 버즈 알 아랍이라고 불리는 이 호텔에는 동물들을 위한 최고급 놀이방과 더불어 침대와 수영장, 공원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최고급 사료 및 동물들을 돌보기 위한 집사 및 수의사가 항시 대기중이다.

자신의 동물을 맡긴 주인은 호텔 곳곳에 설치된 웹캠 화면과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애완동물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객실 비용은 1박기준 70달러 선이며, 최대 개 70마리와 고양이 40마리까지 수용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완동물을 위한 초호화 호텔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사람보다 더 호강하는 것 같다” “솔직히 좀 사치인 듯 보인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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