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호빵' 출시…국진이빵, 핑클빵 전설 이을까?

[장지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치솟는 인기가 제빵업계 문까지 두드렸다.

9월27일 삼립식품은 2011-2012 시즌 호빵시장의 문을 연다고 밝히며 신제품인 '정형돈 호빵' 탄생을 예고했다.

삼립식품은 앞서 당대 스타의 이름을 걸고 1990년대 김국진의 '국찐이빵' 걸그룹 핑클의 '핑클빵' 등을 론칭했던 바 있다. 이에 현재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정형돈의 '정형돈 호빵'까지 만들게 된 것.

'정형돈 호빵'은 단팥, 야채, 피자 등 총 3종을 주력제품으로 판매하며 웰빙요소를 담아 검은깨두부, 우리밀,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의 5종과 편의점을 즐겨찾는 1030세대의 다채로운 입맛을 고려한 불닭, 고추잡채, 카레, 찰떡 등의 5종을 더해 총 13종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삼립식품은 호빵 시장 점유율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통해 판매 1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삼립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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