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정현 중국 드라마 '공자'서 '난쯔'役, 수려한 외모 카리스마 폭발

2011-09-22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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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한류스타 이정현 주연의 중국 대하사극 '공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중화TV는 유교의 창시자로 세계 4대 성인(聖人) 중 한 사람으로 추앙 받고 공자의 일대기를 그린 '공자'(36부작)를 2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세계 최초로 독점 방송한다고 밝혔다.

'공자'에서 이정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위나라 황후이자 공자의 첫사랑인 '난쯔'(南子)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정현은 수려한 외모와 총명함을 겸비한 난쯔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사극연기는 물론 공자와 로맨스를 통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공자의 또 다른 면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정현은 "난쯔는 연기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볼 개성 넘치는 인물이다"며 "중국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해 초 주윤발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화한 '공자'는 4년의 제작기간 동안 총 100억원을 투여해 공자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전쟁 등 공자의 일생을 담아낸 블록버스터 대하 사극이다.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정현을 포함해 대만의 국민배우 조문선(공자 역), 일본의 연기파 배우 이시다 잇세이(안회 역) 등 아시아 3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관심을 모았다.

중화TV 관계자는 "중국에서 제작한 드라마를 중화TV에서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대표 사상가 '공자'의 일대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화TV가 세계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대하사극 '공자'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예를 추구하면서도 강직한 공자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그려낼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11시 2편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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