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한류스타 이정현 주연의 중국 대하사극 '공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중화TV는 유교의 창시자로 세계 4대 성인(聖人) 중 한 사람으로 추앙 받고 공자의 일대기를 그린 '공자'(36부작)를 2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에 세계 최초로 독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난쯔는 연기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볼 개성 넘치는 인물이다"며 "중국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해 초 주윤발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화한 '공자'는 4년의 제작기간 동안 총 100억원을 투여해 공자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전쟁 등 공자의 일생을 담아낸 블록버스터 대하 사극이다.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정현을 포함해 대만의 국민배우 조문선(공자 역), 일본의 연기파 배우 이시다 잇세이(안회 역) 등 아시아 3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관심을 모았다.
중화TV 관계자는 "중국에서 제작한 드라마를 중화TV에서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대표 사상가 '공자'의 일대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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