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올림푸스,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Mini' 출시

2011-09-19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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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경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9월19일 오전,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Mini(펜 미니, 모델명: E-PM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EN Mini 제품은 2011년 7월 발표한 PEN 3종의 신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엔트리 모델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PEN Mini 출시로 인해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부터 휴대용 사이즈의 엔트리 모델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하반기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리딩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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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PEN Mini는 여성친화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유저층의 절반이상이 여성이고,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율도 약 15%에 달하는 점을 예상한 전략으로 보인다.

먼저 PEN Mini는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카메라 기본세팅(배터리와 기본렌즈를 장착했을 때의 무게총량)으로 실제 촬영할 때, 소비자가 체감하는 무게는 약 400g으로 현존하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어느 제품보다도 가볍다.

사진 편집이 한결 편리해진 것도 눈에 띈다. 올림푸스 PEN만의 독보적인 기능인 아트필터 총 6종 탑재와 함께 3D 아트필터 및 풀HD 아트필터도 가능하다. 라이브 가이드(Live Guide) 기능은 초보자라도 버튼 한 두번으로 다양한 사진 편집이 가능하다.

여성 친화적인 디자인 콘셉트도 특징이다. 모던하면서도 과거 필카 느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화이트·블랙·실버·핑크·퍼플·브라운 등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컴팩트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색상을 이제는 펜 미니 하이브리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이극로 상무는 "스타일리시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중요한 구매포인트로 여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PEN Mini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카메라 본연의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펜 미니의 한국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9월19일부터 전국 픽스딕스 및 하이마트 매장, 온라인 쇼핑몰 (하이마트 쇼핑몰 포함), 올림푸스 직영점 및 올림푸스 쇼핑몰 '이스토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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